버스 지하철 에어컨

-_ -
유난히 더위를 많이 타는 괄모씨!

샹눔의 장마는 끝날 줄을 모르고 주룩 주룩
아놔~
출근하는데 졸라 덥잖아.

오늘은 따른 날과는 달리 엄청 일찍 일어났다.
덕분에 지각했다.
(일찍 인난 거랑 지각이랑 뭔 상관??)
머리도 덜 말리고 걍 귀찮아서 나왔는데 머리에선 물이 뚝뚝~
떨어질 리 없다.

약간은 촉촉한 머릿결을 나름대로 자랑하면서 버스에 올랐다.
씬발
이 꿉꿉 찝찝 쀍스러운 공기는 무엇인가?
그렇다~
버스 기사 아저씨
에어컨은 회사에 두고 오신 거다.
대애애충 버스 정류장에서 지하철 역까지 15분은 족히 가야 한다.
그런데 에어컨이 없으니 피부가 촉촉을 넘어서 끈적끈적~
내가 '끈끈이 주걱'이니?

우여곡절 끝에 지하철 역까지 왔다.
에어컨 가동 소리가 들린다.
샹 -_-+

지하철을 탔다.
으메~ 역시 시원하다.
근데 이게 뭔가?
내 뒤에서 누가 자꾸 꾹꾹 찌른다.
초등학교 때 가출한 후로 소식이 끊겼다는 철수 자식이 아는 척을 하는 줄 알았다.
(당근 여기서 철수는 가상 인물이다)
허나 그건 어떤 아저씨가 지하철 안의 자리를 혼자 1.5평을 차지한 후에 '나 신문 읽는다.'라고 시위하는 것이었다.
신문 읽으시면 곱게 좀 읽으세요.
왜 남의 등짝(등짝 출연~, 등짝 : 길드 동생 별명)은 꾹꾹 찌르면서 읽으세요?
아저씨도 버스 기사 아저씨가 에어컨 회사에 두고 오신 것처럼 개념은 집에 있는 장롱 두 번째 칸에다 넣어 두고 오셨나요?
켕!

ㄱ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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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(2)

  • 안능안능
    2006.07.12 19:31

    푸하하 역시 센스 -1000000000000000단이야..
    등짝이가 유명해 졌구려 흐흐

    • 2006.07.12 20:21

      등짝이가 유명해진 게 아니라 내가 엑스트라로 등장시킨 거여.
      유명은 무신!
      등짝이 이노무시키는 여기 오지도 않어.
      와우 훼인이라서.

      '파렌하이'가 뭐냐~~~~퉤
      네이밍 센스 하고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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