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에 회사 사람이 걸리면서 다른 직원분들도 여럿 걸려서 회사가... 크흠
2월 27일
- 회사에서 단체로 자가 진단 키트로 체크(음성)
2월 28일
- 오후 늦게부터 기침이 조금씩 나기 시작함
- 퇴근하면서 자가 진단 키트를 사서 또 체크(음성)
- 밤 늦게부터 슬슬 추워지기 시작함
3월 1일
- 자가 진단 키트로 또 체크(음성)
- 밤이 깊어지니 갑자기 몸살 기운이 확 올라옴
3월 2일
- 자전거 타고 보건소로 향함
- 보건소에서 자가 진단 키트로 체크했지만 계속 음성이었다고 전하니 따라오라고 해서 감, 확진, PCR 검사 후 귀가
3월 3일
- 오전에 확진이라고 문자 도착
- 약 관련해서 여기 저기 전화 중
3월 8일
- 자정에 해제
우선 제가 코로나에 걸리고 그 이후들 좀 적어봤습니다.
제 몸뚱아리대로라면 증상이 심각하지 않은 경우는 키트로 체크해도 안 나오는 것 같습니다. 콧물, 기침, 두통, 오한 이런 것들 때문에 어??? 몸이 왜 이렇지?? 이럴 정도가 되어야 키트에서 양성으로 잡아내는 것 같았습니다.
선별 진료소를 가실 때 자가 진단 키트로 했지만 음성이 떴을 경우엔 미리 거기에 가셔서 말씀을 하세요. 그러면 줄을 안 서고 따로 다른 데로 불려가서(?) 거기서 자가 진단 키트로 검사를 하고 15분 타이머랑 같이 줘서 기다리게 합니다. 그리고 양성이 뜨면 대기를 안 하고 바로 PCR 검사를 합니다. 양성이 뜬 키트를 지참해서 갈 경우엔 줄을 서서 기다리셨다가 PCR 검사를 합니다.
키트로 검사했지만 음성이어서 갖고 온 게 없다 -> 따로 불려가서 키트로 검사 후 음성이면 바로 귀가, 양성이면 바로 PCR 검사
키트로 검사했고 양성이더라 -> 기다렸다가 PCR 검사하고 귀가
제가 간 곳은 저랬습니다.
약 처방
https://www.seoul.go.kr/main/corona_homecare.jsp
우선 서울일 경우 비대면으로 검진(?)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저기에서 검색하시면 됩니다.
물론 검진이라고 해도 그냥 지금 증상 묻고 그러는 게 다이기 때문에 크게...
그러면 이제 처방전을 약국으로 보낸다고 합니다. 위 링크에 보면 약국도 나옵니다. 그런데 아마 개수가 되게 적을 거예요. 그리고 무엇보다 병원 바로 밑 약국이 아닐 경우엔 처방전에 있는 약이 없을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. 그래서 처방전을 저기로 보내도 거절을 당할 확률이 높습니다. 왜 저렇게 했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.
정리하자면 위 링크에 있는 병원 중 집이랑 가까운 곳을 선택 후 전화, 검진 후 해당 병원이 있는 건물 1층에 높은 확률로 약국이 있습니다. 거기로 처방전 보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. 그런 후 자신이 속해 있는 구 행정 안내 센터로 전화하셔서 배달(?) 서비스를 신청하시면 됩니다.
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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