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긴 병원

연차 내고 온 병원
온 지는 좀 됐는데 엑스레이 다섯 장 찍고 더 이상 안 부른다.
아놔 병원 싫다고.

진료 받았다.
엑스레이 상으로는 아무 문제 없단다.
그냥 연골이 조금 닳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으니 당분간은 약물 치료를 해 보고 안 되면 찍어 보잔다.
아 존나 아픈 척을 했어야 하나?

뭐 나도 수술은 싫다.
가장 큰 건 수술실의 그 공포감
다음으로 돈 허허허허허허현

지금은 물리 치료 받으러 왔다.
역시나 핫팩
내 그리운 핫팩
고등학교 3년
대학교 2년
디스크 땜에 지겹도록 핫팩
물리 치료실 약간 덥다.
밖에서 내 이름 불렀다.
뭐지?
남자가 여자 이름 갖고 있어서 그런가?

* 이유를 알아냈다.
여자 물리 치료사 이름이 나랑 성이랑 다 같더라.
나한테 와서 말하네.
이름이 맞냐고.
자기도 그 이름에 한자까지 물어 보네. 허허허현
내 한자가 잘 안 쓰는 한자인데다가 그 물리 치료사도 잘 안 쓰는 한자 쓴다고 한다.



좀 전에 진료 받을 때 간호사 쥰내 귀엽고 이쁘더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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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(4)

  • 잠수늬
    2012.07.10 16:15

    관절 전문 새움 병원~~

    • 2012.07.11 11:52 신고

      허허허허허허...
      입흔 간호사들이 몇 있어서 좋음 'ㅇ'

  • 겸댕
    2012.07.26 15:31

    어랏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    저기에 왜 제 이름 쓰셨어요??? 흐음 ...

    • 2012.07.26 22:56 신고

      겸댕이라 해서 여잔 줄 알고 잠깐 설렜는데...-_-
      근데 누가 님한테 겸댕이래요?
      검댕 아님??
      まくろくろすけ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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