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름 : 기며노 샹샹바
나이 : 많음(개인적인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필자이기에 추측 불가능한 추상적인 단어로 쓰겠다)
서식지 : 인천 어느 곳
닉네임 : 와산의 추억
특징
1. 키보드와 마우스만 쥐어 주면 워리어로 돌변한다.
2. 툭하면 삼겹살 혹은 목살을 먹자고 한다.
3. '퍼러샵, 일러스트레이터 들었다 놨다의 달인' 물론 100% 자칭
4. 스타크래파스와 캇흐를 주로 한다. 당연히 둘 다 캐 후잡이다.
요즘 기며노가 필자의 블로그에 오지 않는다.
분명 무슨 일이 일어났다.
지인의 말에 의하면 '새우잡이배'에 팔려갔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10년지기인 필자의 소견상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본다.
팔뚝은 이쑤시개와 자웅을 겨룰 정도로 가늘고, 힘은 초등학교 6학년 선도부 정도만 되면 그를 이길 수 있다.
최근 그는 필자에게 자주 '뒈지고기'와 '스이까(수박)'란 단어를 쳐 씨부린 걸로 기억을 한다.
아마도 '새우잡이배'보단 '뒈지농장'이나 '수박농장'으로 팔려갔을 가능성이 높다.
이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'냐옹냐옹닷컴의 자칭, 타칭 최강 키보드 워리어 기며노'의 무사귀환 정도가 아닐까 싶다.
부디 그의 걸쭉한 욕과 악플러들만이 풍긴다는 포스를 이 블로그에서 하루 바삐 다시 볼 수 있길 바라며 필자는 [부록]을 추가하면서 이 글을 마칠까 한다.
[부록] 기며노가 씨부리는 욕에 대한 고찰
- 절대 통용되고(?) 있는 흔하디 흔한 욕은 하지 않는다.
필자가 이 기며노란 인간을 10년째 알고 지내고 있는데 여지껏 단 한 번도 속세에서 사용되어지는 욕을 쓰는 걸 본 적이 없다.
그저 대단하다고 하는 수밖에 없다.
- 그가 쓰는 욕의 99%를 스스로 창작하며 가끔은 그 창작의 고통을 이 블로그 주인에게 풀곤 한다.
물론 그러다가 역관광을당한다.
- 모든 사물 혹은 동물을 욕으로 의인화하는 능력을 지녔다.
그가 2000년대 초반에 필자에게 씨부렸던 욕을 몇 가지 소개하자면 '디스켓XX', '껌으로 어쩌고 저쩌고' 등등이 있지만 이만 줄이겠다.
이 블로그엔 미성년자도 오기에 더 이상 했다간 정통부에 신고 당할지도 모른다.
- 가끔 그는 자신을 최대한 낮추면서 필자가 욕의 달인이라는 겸손함을 보인다.
심지어 필자에게 걸쭉한 욕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.
이는 그의 성격이 얼마나 거만하고 오만방자한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일롄데 넘어가면 안 된다.
만약 넘어갔을 경우 바로 엄청나고 세상에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그러한 욕이 날아온다.
- 그의 욕은 100% 일회적이다.
일단 내뱉은 욕은 두 번 다시 자신의 입에서 나오게끔 하지 않는다.
물론 필자는 그의 욕이 신기하고 재밌어서 다시 써 보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그의 얼굴에선 썩소만 보일 뿐이다.
욕 올림픽이 있다면 아마도 모든 종목을 휩쓸지 않을까 생각한다.
- 욕에 높낮이가 없다.
누가 들으면 이게 욕인지 그냥 말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다.
그만큼 그는 욕을 일상 언어로 사용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.
- 반드시 그의 욕은 듣는 이로 하여금 반추를 하게 만든다.
한 번만 듣고는 뭔 말인지 모른다.
그냥 '피식' 그러고 뒤돌아선 순간 욕의 데미지가 뇌를 강타한다.
일종의 도트(DOT : Damage Over Time) 공격이라고 할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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님화!!
나 디아블로 가르쳐주셈!!
님화~~!!
내가 빵하나 사줄께염~~!!
뉨화~~!!
댜블로 같은 소리하고 있네.
기며노 캇흐 바나나 껍질 쳐 밟고 미끄러져 곧휴 삐끗하는 소리하네.
걍 니눔은 캇흐나 평생 쳐 하셍. *^^*